기도편지2011. 6. 30. 07:59
Posted by Sheem
기도편지2009. 2. 26. 09:22
벌써 12월 마지막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2008년을 돌아 보면 하나님의 축복으로 시작해서 축복으로 끝난 한 해 인듯합니다. 
저희 사역에 있었던 9가지 큰 사건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예수전도단 미디어팀 방문. 
저희 사역은 2008년을 한국 예수전도단 미디어 전도여행팀과 함께 맞이 했습니다. 
예수전도단 미디어팀은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팀으로 쉼공동체에 방문한 팀이었습니다. 데이빗 리빙스톤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아프리카를 방문하였고, 저희 공동체에 많은 축복을 주었습니다. 
팀이 있는 동안 찬양과 기도로 영적 전쟁을 하며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지역의 영적인 권세들을 무력화 시키는 일을 하였습니다. 


2. 예수교 대한 성결교 두란노교회 청년 선교여행팀. 
두번째로 쉼공동체를 방문한 팀은 이상문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두란노교회 청년 선교여행 팀입니다. 2007년 10월-11월 까지 한국을 방문하였을때 저는 저희 지역 아이들을 위한 성경학교를 위한 팀을 요청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어느 곳도 선뜻 나서질 않았습니다. 워낙 거리가 멀고 재정이 많이 들어 가다보니 어려워 하는 것은 당연한듯합니다. 
하지만 이상문 목사님과 두란노교회 청년들은 기도하면서 첫 선교 여행지를 가장 오기 어려운 아프리카로 결정하였습니다. 
팀은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Christ Church Paarl 백인 교회 청소년 팀과 연합하여 첫번째 Holy holiday Camp를 마쳤습니다. 또한 많은 노동의 결과 작은 운동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저희 지역 아이들이 참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기꺼히 어려운 결정을 하고 먼 아프리카까지 온 두란노 교회 청년 선교팀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3. 컴퓨터 교실과 찬양교실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 
올해 컴퓨터 교실을 통해서 중급 과정까지 마친 학생들이 총 십여명 됩니다. 마지막까지 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한 아이들이 대여섯 명됩니다. 
컴퓨터 교실이 존재하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컴퓨터 기술을 가르치는데 있다기 보다는 제가 청소년 아이들과 접촉할수 있는 접촉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중급 과정까지 마친 모든 아이들이 저희 쉼공동체 청소년 맴버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으로 참 성공적인 컴퓨터 교실이 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악교실은 청소년 아이들을 뿐만 아니라 유초등 학생까지 수용하는 활동입니다. 저희 지역 아이들은 다른 지역 아이들 보다 더 많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찬양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찬양 교실은 현제 저희가 매주 진행 하고 있는 찬양과 기도 모임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4. 물고기 두마리 유치원. 
2007년 11월 부터 시작된 유치원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아무것도 준비 되어 있지 않아서, 참 어려움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안네트와 헤일리 두 선생님의 헌신적인 봉사로 매주 두번 어린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수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지만 참 상처가 많고 보호 받으면서 자라지 못하는 아이들이기에.. 참으로 물고기 두마리 유치원은 어린 아이들에게 쉼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아이들 중에 많은 아이들이 교육 장애를 가지고 있어 특수 교육 사역에 가깝습니다. 
두분 선생님과 저희 가정은 내년 물고기 두마리 유치원을 위해서 기도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제 이틀간 이루어지는 교육을 6일로 확장하고 아울러 제대로 교육된 교사가 와서 아이들을 가르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더 많은 재정이 필요합니다. 매달 한국돈은 60여만원의 재정이 필요합니다. 
현제로서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 있다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5. 찬양과 기도 모임. 
4년 전부터 사역을 개척할때 젊은 청소년들이 함께 찬양하는 비젼을 가졌습니다. 
그 비젼이 2008년 3월 20일날 이루어 졌습니다. 꿈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다리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모교인 성결대 신학 대학원 교수이신 배본철 교수님 내외 분이 3월 17- 21일까지 저희 쉼공동체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저의 스승이신 배 교수님과 부흥을 위한 첫번째 모임을 20일날 가지게 된것 입니다. 그후 매주 화요일날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기 시작해서 지금 까지 쉬지 않고 매주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임은 첫 시작부터 가지고 있었던 소망인 부흥을 위한 찬양과 기도 모임입니다. 지금은 매주 20여명이 함께 모여 찬양과 예배와 기도로 부흥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꿈꿔 왔던 찬양과 기도모임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아울러 경려와 부흥의 역사를 함께 시작해주신 배본철 교수님의 내외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6. 청소년 성경공부 모임. 
찬양과 기도모임이 시작된 이후 믿음의 동역자인 크렉과 헤일리 부부를 저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저희는 함께 청소년 성경공부를 만들어서 총 10여명의 아이들이 성경공부를 마치고 쉼공동체 청소년 맴버가 되었습니다. 이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서 아이들이 모두 예수님을 인격적인 주인으로 각자의 삶에 받아 들였습니다. 성경공부는 벌써 2단계 과정까지 가게 되어서 아이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떤것이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성경 교사가 연결되어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까지 복음이 들어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7. 예배 캠프. 
7월 남아공 겨울 방학때 제 1회 예배 캠프를 7월 4일 부터 7월 7일까지 3박 4일에 거쳐서 청소년 예배 캠프를 가졌습니다. 뒤돌아 보면 참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보다 섬기는 사람이 더 많은 이상한 캠프였지만 첫 캠프로는 참 성공적이있습니다. 
참석한 아이들 모두가 예배가 무엇인지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고 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내년에 있을 예배 캠프를 위해서 방학동안 다른 농장을 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8. 성탄 축하 행사. 
성탄 축하 행사는 올해 온 마을 축제로 성장 하였습니다. 150여명이 이 축하 행사에 참석하였으면 쉼공동체 청소년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섬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탄 축하 행사는 올해 온 마을 축제로 성장 하였습니다. 150여명이 이 축하 행사에 참석하였으면 쉼공동체 청소년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섬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9. 저희 가정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저희 가정을 축복하셔서 세번째 자녀인 딸 희영이를 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에 가장 큰 축복이며 하나님이 선물임이 분명합니다. 


이 일 이외에도 작지만 소중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름때에는 여름 옷을 겨울철에 겨울 옷을 공급하는 바자회와 한분기를 마칠때마다 진행되는 영화 상영 모두 참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축복으로 시작된 한해가 축복으로 한해를 마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큰일을 하실 하나님께 감사 드림니다. 

12월 28일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Posted by Sheem
기도편지2009. 2. 25. 17:53
 
2주 가까히 비가 오더니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수 있는 날은 그동안 밀렸던 빨래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모두들 밖에 빨래 한 가득 널어 놓습니다. 남아공 케이프 타운의 겨울은 비가 많이 옵니다. 축축하고 낮은 기온에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더 춥게 느껴집니다. 주변의 칼라인들을 보면 더욱더 춥게만 느껴집니다. 남아공에서 난방시설이라고 해 봤자 벽난로와 전기 히터인데 우리의 이웃인 칼라인들은 전기 히터도 제대로 켜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부슬 부슬 가랑비가 오는 날이면, 밖에 불들을 피어 놓고 불을 쬐며 추위를 달래기도 합니다. 

파란 하늘에 따뜻한 햇빛은 남아공에서 겨울 보내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물론 물이 부족한 이 아프리카에서 겨울에 내리는 비는 축복 중 큰 축복입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아 갈 수 없는 우리들에게는 더욱더 감사의 고백입니다. 

지난 날들을 돌아 보면..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했습니다. 

쉽공동체 사역

지난 날들을 돌아 보며...
하나님이 한걸음 한걸음 인도하심을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경험하는 것은 정말로 흥분되는 일입니다. 
쉼공동체 새로운 터전을 놓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이 시몬디움이라는 장소의 농장 집을 보여 주셨을 때는 정말로 흥분 그 자체였습니다. 저희가 정말로 원했던 소외되고 가난 사람들을 이웃으로 둘수 있다는 것 아마도 모든 선교사들의 꿈일 것입니다. 
그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어던 사건, 도둑이 집에 들어와 사역에 사용되었던 노트북 컴퓨터들, 액정 프로잭터, 결혼 폐물, 디지털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 돈(집세)을 잃어 버린 것은 정말로 저희에게는 큰 낙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희에게 새 힘을 주시며 영적 전쟁하며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조금씩 보여 주심으로 응답되었습니다. 
첫 기도의 응답은 잃어 버린 집세를 채워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희가 주일 마다 섬기는 교회를 통해서 잃어 버린 집세와 액정 프로젝터를 채워 주셨습니다. 
주변 선교사들이 모두들 놀랄 만한 사건이었습니다. 백인 교회에서 먼 나라 동양에서 온 선교사를 돕는 다는 것은 그리 흔한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지 한달 가까이 집 정리와 새로운 터전에서 적응하는 기간을 보냈습니다. 아울러 5월 부터 시작될 영화 상영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중에 하나 였습니다. 

무비 타임 (영화 상영)


영화 상영은 5월 한달동안 4번에 걸쳐서 진행 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영화 상영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과 해야 할 것 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영화 상영을 위해서 필요한 물건 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터는 이미 준비 되어 있었지만, 그 외 다른 것들은 준비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선 창고를 개조해서 하기 때문에 창고를 정리하는 일과 창고의 차가운 바닥에 깔 것들이 필요했습니다. 
저희는 기도하면서 이리 저리 알아 봤지만,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참고 인내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저희를 감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첫 영화를 상영하는 날, 영화 상영 4시간 전에 저희는 카페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때에 하나님은 사람도 보내 주십니다. 그날 마침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던 학생이 저희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 친구와 함께 둘이서 카페트를 옮겼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이 그 청년을 보내지 않았다면, 아이들은 차가운 바닥에 앉아서 영화를 봐야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영화 상영은 첫날 60여명으로 시작해서 마지막날에는 74명의 아이들이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화 사영을 하는데는 몇가지 목적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목적은 지역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아이들과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목적은 지역 아이들 상태를 조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어떻게 도와야 할지, 무엇을 도와야 할지, 그리고 시몬디움 지역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할지 하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세번째 목적은 영화 상영을 하는 동안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위 세가지 목적은 영화 상영을 하는 동안 달성되었는데, 저희는 이 기간동안 주변 아이들과 친근한 관계를 만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을 통해서 저는 아이들에게 엉클 데이빗(데이빗 삼촌)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제 영어 이름이 데이빗이기에 데이빗 삼촌이라고 부릅니다. 
아직 아이들 하나 하나의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하지만 조금씩 이이들 하나 하나를 알아가는 것은 즐거운 일임이 분명합니다. 
저희가 아이들 실태를 조사한 바로는 아이들의 교육 실태가 도시 아이들 보다 많이 떨어 진다는 것과 신장이 현저히 작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하는데 믿을 수 가 없을 정도로 작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선인이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알콜 중독자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태어날때 부터 낮은 지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고 또 아울러 부모들의 무관심의 결과로 어렸을때 섭취해야 할 적정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영화 상영 마지막날 나니아 연대기를 영화로 봤습니다. 그 영화는 기독교 문호가인 시에스 루이스가 쓴 나니아 연대기를 영화한 것인데.. 기독교적인 복음을 한 가득 안고 있는 영화 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아슬란(사자)이 아이들을 구하러 가는 작면에서는 모두들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며 봤습니다. 
영화 상영이 마친후 저희는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컴퓨터 교실과 찬양 교실 
영화 상영을 통해서 저희는 연결된 이이들에게 컴퓨터 교실과 음악교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7일에는 컴퓨터 교실과 음악 교실 학생을 모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그 날을 통해서 6명의 컴퓨터 교실 학생들과 21명의 음악교실 학생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교실의 경우 현제 저희가 준비된 컴퓨터가 6대 밖에 없기에 6명의 정원을 둘수 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컴퓨터 교실을 열기 까지도 하나님의 참 놀라운 은혜들이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도둑 맞고 난 후 컴퓨터를 위해서 기도해 왔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집 주인이 저희가 컴퓨터가 도둑 맞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집주인이 이리 저리 수소문해서 어느 교회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저희에게 컴퓨터 4대와 모니터 7대를 기증하였습니다. 컴퓨터가 워낙 오래된 것이라 조금은 걱정했지만 모니터와 컴퓨터 한대씩 작동을 하지 않고 모두 작동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이디오피아 선교사로 계시면서 잠시 안식년을 맞아 공부하시는 선교사님 가정이 저희에게 컴퓨터 한대를 기증하셨고, 잘 알고 지내던 목사님 한 가정이 모니터를 기증하셨습니다. 
저희가 원래 2대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고, 3대는 저희를 잘 알지 못하는 백인 교회에서, 한대는 선교사님이 기증하시는 것으로 처음 계획했던 6대의 컴퓨터가 모두 채워지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집 주인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자 13개를 빌려 주어서 컴퓨터 사역과 음악교실에 필요한 의자가 채워졌습니다. 아울러 저희가 주일마다 섬기는 교회 성도 한분이 의자 7개를 기증하신다고 약속하여서 20개의 의자가 채워 졌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후원해주시는 분의 도움으로 커다란 책상 두개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컴퓨터 교실과 찬양 교실을 위한 셋팅이 모두 된 셈입니다. 
지난 6월 11일 부터 컴퓨터 교실이 시작 되었고, 12일 부터는 음악 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찬양 교실은 저희가 찬양과 율동을 가르치는데.. 첫날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하였습니다. 
저는 찬양 교실을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배우는 아이들을 보면서 큰 감격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도 참으로 기뻐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더 많은 테이블과 이곳 현지 아이들을 위한 책들과 아이들을 돌볼 사람들을 하나님이 보내시도록 기도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독서실을 만드는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정해 놓은 시간에 자유롭게 와서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입니다. 현제 저희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와 협력해서 아이들 숙제를 봐주며 공부를 도와 줄 방법을 기도하며 준비 중에 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 땅의 필요들을 채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찬양과 기도 모임
찬양과 기도 모임은 저희가 오래전부터 꿈 꿔오던 사역입니다. 저희는 이 사역을 통해서 남아공 땅에 새로운 부흥을 주시도록 찬양하며 기도하길 원합니다. 
저희는 현제 이 사역을 위해서 두가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남아공 교회안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저희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팔 그리스도 교회)에서 도유미 선교사와 저는 매주일 저녁 찬양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은 숫자이지만 이제 조금씩 사람들이 경배와 찬양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처음 저희가 팔 그리스도 교회에 출석했을 때는 저녁 예배 시간만 정해져 있었지 예배가 드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에 소수의 사람들만 모여서 기도 모임을 하는 정도 였습니다. 
저희는 담임 목사님을 격려하고 도우면서 저녁 예배를 찬양과 기도의 예배로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이 교회에서 부터 시작 되도록 돕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는 6월 24일 찬양과 예배 세미나를 팔 그리스도 교회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강사로는 오랬동안 예수전도단 찬양 사역 책임자로 계셨던 장해수 목사님을 모시고 하려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팔 전체 교회안에 경배와 찬양의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도합니다. 
두번째는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찬양과 기도 모임입니다. 
청년과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는 그들을 사람 답게 살게 만드는 첫번째 필요 요소라는 것을 믿습니다. 
저희는 이 모음을 시몬디옴 농장 집, 창고에서 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청소년 아이들과 좋은 관계들을 만들어 가고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사작하려고 합니다. 시작은 농장 창고에서 시작하지만 하나님이 그 지경을 넓히시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사역이 곧 시작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도소 컴퓨터 교실.
교도소 컴퓨터 교실은 벌써 3년이 넘게 해오는 사역입니다. 
범죄율 1위인 나라인 남아공에서 필요한 사역중의 하나 입니다. 저는 매주 목요일 오전에 교도소를 방문하여서 컴퓨터를 가르치고 아울러 짧은 시간이지만 성경공부를 돕습니다. 
매년 새로운 학생들이 12명씩 졸업하고 있으며, 기술과 복음을 배워 익혀서 다시 사회로 돌아가서는 올바른 삶을 살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교도소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해 주십시요.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사역에 필요한 물품들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 테이블과 책들입니다. 
컴퓨터 교실과 찬양 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성실하게 참여 하고 순간 순간 저희가 전하는 복음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십시요. 
6월 24일 있을 찬양과 예배 세비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욱더 알고 예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아울러 강사이신 장해수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곧 시작될 청년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찬양과 기도 모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많은 영적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언제나 함께 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7월 2일부터 5일까지 잠시 한국에서 저희 교단 (예수교 대한 성결교회) 목사님들이 방문하십니다. 그분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마지막으로 저와 도유미 선교사 그리고 희주 선인가 영적 육적으로 건강하게 기도해 주십시요. 

연락처 : 27-84-264-6979 김경래 
주소 : P.O.Box 2920 
Paarl 
7620 
후원 계좌 : 838-24-0172-642 국민은행 김경래

2007년 6월 14일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Posted by Sheem
기도편지2009. 2. 25. 05:06
또 긴급한 기도 제목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제 저희 가정은 심한 영적 전쟁의 한 가운데 있는 듯 합니다. 
사단의 공격은 더욱더 거세게 저희를 압박하고 있지만 저희 가정은 더욱 더 예수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이 전쟁에서 승리 하길 원합니다. 
오늘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보니 누군가 저희집에 창문과 쇠 창살을 부수고 들어 와서는 사역에 사용되고 있는 4대의 노트북과 액정프로젝터, 디지털 켐코더, 디지탈 카메라 그리고 새로 농장으로 들어 가기 위해서 준비해 놓은 보증금 4000랜드 (약60만원)을 가지고 갔습니다. 아울러 저희 결혼 예물을 비롯한 귀중품들을 도난 당했습니다. 
가장 가슴 아픈것은 사역에 사용되고 있었던 노트북들과 액정 프로젝터, 디지털 캠코더와 카메라입니다. 
위 물품들은 지난번 한국 방문때 힘들게 살고 계신 훈원자들과 교회의 헌금으로 마련 된 것인데.. 여러 후원자 분들에게 죄송할 따릅니다. 
사역을 위해서는 컴퓨터와 프로젝터는 반드시 있어야 할 물품인데.. 주님이 저희에게 맡기신 일을 생각할때 앞이 캄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길 원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고 사단이 주의 일을 방해하는 것으로 부터 승리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을 여러 후원자들에게 간증하길 원합니다. 

노트북들과 프로젝터등 사역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이 공급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위 물품들이 공급 될때 까지 계속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저희 뒤에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분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2007년 3월 11일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Posted by Sheem
기도편지2009. 2. 25. 04:50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번주에 긴급하게 기도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저희 기도를 속히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셔서 정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가정이 농장집으로 들어가서 그 지역 농장 노동자와 자녀를 위한 사역은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하나님 앞에서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면서 혹시 재정이 채워지지 않든 채워지든 상관 없이 들어가기로 마음속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하나님만 의지 하고 하나님의 소외된 사람을 향하신 마음을 알기에 
기꺼히 하나님앞에 모든 재정의 문제를 올려 드리기로 결정하고 매달 한국돈으로 약 12만원(800랜드)를 위해서 기도하며 싸우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남아공에서 저희가 주일마다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저희 사역을 위해서 매달 800랜드를 후원하기로 결정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몇몇 교회 성도가 저희 사역에 동참하여서 돕기를 원하는 소식 또한 들었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저희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몇가지 중요한 의미가 저희에게 있습니다. 
첫번째로 남아공 현지인 동역자를 얻은 것이고, 
두번째는 남아공 현지 재정 자원을 가지고 선교사역을 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실 남아공의 백인 교회들은 재정적으로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백인 교회들 가운데에서는 재정을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을 돕는데 어떤 방법으로 도와야 할지 모르는 그들에게 도울수 있는 길을 제공해주고 아울러 저희는 그 교회와 동역하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축복을 얻은 것입니다. 

남아공 교회는 매달 800랜드 (12만원)정도의 헌금을 후원하며, 교회는 또한 저희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며, 아울러 솔선 수범하여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재정적인 부족은 저희에게 힘든 시련이었지만 그것은 동역자를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행하시는 방법은 참으로 오묘하며 신비한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신실하시며 항상 더 많을 것을 주시길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07년 3월 5일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Posted by Sheem
기도편지2009. 2. 25. 04:46
안녕하세요. 남아공에 김경래 선교사입니다. 
긴급한 기도의 필요가 있어서 이렇게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모든 기독교인에게 가장 닮고 싶은 분이 있다면 바로 예수님일 것입니다. 
선교사인 저에게도 가장 닮고 싶은 분이 바로 예수님인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적인 연약함 때문에 예수님이 하셨던 것 처럼 살지 못하는 것은 항상 저의 부끄러움 입니다. 
그중의 가장 큰 부끄러움 중에 하나가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 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살지 못하는 것 이었습니다. 저희 가정의 안전 문제 자녀 교육 문제들이 가장 큰 이유들입니다. 정말로 부끄럼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그동안 지내오던 집에서 나가야만 하는 상황때문에 이리저리 집을 알아 보는 중에 너무나 좋은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집이 웅장하고 외관이 아름다워서 좋은 집이 아니라, (웅장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은 평범하지만 조금 큰 농장 집 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이 이웃이며, 방치되어 있는 아이들이 이웃이기에 좋은 집입니다. 
저희가 들어가려는 집은 농장에 있는 집입니다. 농장 주변으로 예전에 농장 근로자들인 20여 가정이 살고 있으며 5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농장 근로자들은 대부분 백인도 흑인도 아닌 칼라인들입니다. 
이들은 남아공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평생을 농장에서 살며 노동자로 일을 했고 농장 주인이 가끔 그들의 임금대신 포도주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콜 중독자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농장이 잘되지 않아서 팔리게 되면 생계 수단을 빼았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어머니와 아버지를 둔 이이들에게도 희망의 없어 보입니다. 아이들 대부분은 도시에 있는 학교로 가기 어렵기 때문에 농장 주인들이 몇몇 모여서 만들어 놓은 농장 학교에 다니며(대부분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가후 집 주변에서 방치된 상태로 배회 하며 소망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의 처음 계획은 그 지역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고 저와 도유미 선교사가 출퇴근 형태로 그 아이들을 돌보려고 했지만, 저희에게 농장 집에 살던 전 세입자가 자기들이 이사를 가야하고 그 후에 들어와 사는 것이 어떠냐고 제의 해 왔습니다. 
저희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이웃으로 두며 그들과 함께 그들을 위해서 살아 가는 것은 참으로 저희가 소망했던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지역 주민을 위해서 특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서 그 집 창고를 개조해서 선교문화센터로 오픈하고 아이들이 와서 자유롭게 공부하며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어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그 장소를 사용할 목적을 자유롭게 계획한 이유중에 하나가 저렴한 입대료 때문이기도 하였습니다. 처음 저희와 만남을 가질때 집 주인의 반응은 현제 살고 있는 집의 가격으로 들어와 살라고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하려는 순간 집 주인 마음이 바뀌어서 집 가격을 처음 저희에게 제시한 가격에 매달15만원 정도를 더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에게 너무나 부담이 큰 가격입니다. 도시와 떨어져 있기에 교통비 부담 까지 함께 생각하면 정말로 들어가기 어려운 가격은 틀림없습니다.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낙담이 너무 커서 포기하려고 했지만 하나님이 저희에게 준비 해 놓으신 집이란 확신이 들어 집 주인과 다시 만나서 집 가격에 대한 논의를 다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하나님이 그 집주인의 마음을 만지셔서 처음에 제시된 가격으로 저희가 들어 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만약에 혹시 그 집주인의 마음이 돌이켜 지지 않는 다면, 현제 저희를 후원하는 재정이 15만원 정도 더 증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저희가 3월 31일날 그 집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그 전까지 하나님이 신실하게 역사하셔서.. 
하나님이 그 집주인의 마음을 만지시던가 아니면 후원금이 더 증가되어서 저희가 가난하고 소망없는 사람들과 살고자하는 예수님을 닮아 가고자하는 소망이 이루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십시요.. 

2007년 2월 28일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Posted by Sheem
기도편지2009. 2. 24. 19:34

점점 살살해져 가는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인터넷 뉴스로 접하는 한국의 소식은 차가운 가을 바람 만큼이나 서늘한 뉴스들이었습니다.여전히 한반도 핵문제로 불안감이 감도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북한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서 꾸준히 재정 후원과 기도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 특히 올 가을은 많은 수확을 맛보는 듯합니다. 


쉼 공동체 사역
쉼 공동체 청소년 사역 (Youth Ministry)
컴퓨터 교실과 음악 교실은 첫번째 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두번째 기간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두번째 기간을 시작하기 전 청소년 사역을 소개하는 날(Opening Day)을 가졌습니다. 
이 날을 계기가 되어서 새로운 한명의 학생을 더 얻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기간부터는 2개의 컴퓨터 교실이 진행되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기초과정과 다른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과정입니다. 
기초과정은 매주 화요일에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은 매주 목요일날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유미 선교사가 진행하고 있는 음악교실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됩니다. 

우리의 친구 말론 
이번 기도편지에서는 컴퓨터 교실 기초반에 있는 말론이라는 친구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말론은 22살의 젊은 청년입니다. 
예수님을 믿은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고, 성실한 청년입니다. 원래 살던 지역은 저희가 사역하는 지역에서 자동차로 10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말론은 가구만드는 공장에서 이것 저것 일을 배우고 있으며, 지금은 상당히 많은 기술을 익혔습니다. 
처음 컴퓨터를 배우고자 왔을때 "왜 컴퓨터를 배우고 싶냐?"는 내 질문에 자신있게 자신의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가난한 집안 사정때문에 고등학교를 마치고 더이상 학업을 할수 없었기에 통신으로 비지니스 과정을 수료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컴퓨터를 배우는 이유는 자신의 비지니스 맨의 꿈을 이루는데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런 청년들을 보면 남아공의 미래를 밝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꿈만은 청년에게도 연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남아공 칼라나 흑인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직 결혼하지 않았는데 자신의 아들이 있고. 고향과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 각각 애인이 있습니다. 
정말로 저희가 생각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든 사실이지만 그것이 현실인듯합니다. 
저희 컴퓨터 교실의 한 학생은 나이가 18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들이 둘이나 있습니다. 

한 아이는 1년 되었고, 다른 한 아이는 4개월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사실을 알았을때는 아무 생각없이 "그렇구나" 했는데 자세히 따져 보니 한 엄마를 통해서는 불가능한 일이 었습니다. 
배가 다른 두 아이의 아빠인 샘이죠. 
정말로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너무나 문란한 성생활의 단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남아공 교회에 화가 많이 나더군요.. 
교회에 나가는 청년들이 이 정도로 되도록 놓아 두었다니.. 

이런 청년들에게 올바른 기독교 사고로 생각할수 있도록 도와야만 하는 사명이 저희에게 있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쉼 공동체 청소년 사역에서 올바른 영향력이 흘러 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찬양과 기도 모임(Praise and Pray)
찬양과 기도 모임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사역입니다. 하지만 기도가 많이 필요한 사역인듯하여 여러분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내년 중반부터 시작하려고 하는 찬양과 기도 모임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모여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서 남아공을 위해서 전 세계를 위해서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처음부터 아주 큰 모임이기를 대해하지 않습니다. 소모임이지만 아주 헌신된 사람들로 구성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구성원이 하나둘씩 합류할때 거룩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찬양과 기도 모임은 매주 월요일 모여 함께 찬양으로 예배하고 중보기도하는 모임으로 팔(Paarl) 지역 전체에 거룩한 영향력과 부흥을 다시한번 이땅에 오게하는 역활을 할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쉼공동체 차고 카페 (Garage Cafe)
 11월 18일 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사역입니다. 저희 집 차고에서 시작되는 카페인데.. 첫 시작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6시까지 오픈하는 카페입니다. 
저희는 무료 인터넷 사용, 무료 음료와 빵을 제공합니다. 
차고 카페(Garage Cafe)는 청소년들만을 위한 모임 공간을 제공해 줌으로 청소년 만의 아름다운 공간을 창출하려고 합니다. 또한 이 모임을 통해서 저희 쉼공동체와 더 많은 청소년의 접촉점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청소년들과 폭넓은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여러가지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이 특별히 놀이 공간이 부족한 남아공에 아주 적절하고 필요한 사역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위 사역을 위해서 필요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저희 차고를 깔끔히 정리하는데 페인트와 테이블과 다수의 의자들이 필요합니다. 우선 위의 필요들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또한 매주 제공되어지는 음료와 빵이 원활하게 준비 되어지도록.. 
(음료와 빵은 저희가 기부를 받아서 충당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청소년들이 카페에 오기를 기도해 주십시요. 

교도소 컴퓨터 교실
교도소 컴퓨터 교실은 지난달 있었던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이번 년도를 마감했습니다. 
총 10명의 제소자들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즐겁고 은혜스러운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총 9개월간 컴퓨터 기초부터 워드 엑셀 과정까지 무사히 마쳤으면, 많은 부분 출소 이후 새로운 삶을 살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강의 전에 있었던 성경 공부 시간은 하루 하루를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컴퓨터 교실안에 3명의 모슬렘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에게도 복음이신 예수님이 전해져 작은 씨앗이 뿌려졌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졸업식때 도유미 선교사의 특송은 또한 많은 제소자들에게 복음을 들을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좀 특히 하게 강사인 저에게도 수료증이 수여 되었는데..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가르쳐준 것에 감사해서 수료증을 직접 만들어 주었습니다. 
컴퓨터에 컴자도 모르던 사람들이 손수 만든 수료증을 받으니 마음이 뭉클해 졌습니다. 

항상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셔서 필요할때 마다 저를 위로해 주시는 듯합니다. 

2006년 12월 15일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Posted by Sheem
기도편지2009. 2. 24. 16:37
장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인터넷 신문으로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남아공도 비가 많이 오는 겨울 철이 되었습니다.  요 몇일은 비도 많이 오고 춥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한국은 많은 비와 무더위로 힘들어할 모습을 생각해 보면 한국이 그리워집니다.
쉼공동체 사역

몇 달전 한국 방문때 나누었던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컴퓨터 교실, 음악 교실 그리고 그들을 위한 묵상 모임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5명의 컴퓨터교실 학생과 2명의 음악교실 학생은 매주 묵상모임을 통해서 하루 하루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묵상모임

컴퓨터 교실과 음악 교실전에 묵상모임을 갖습니다. 묵상모임을 위해서 저희는 묵상모임 교제를 만들어서 미리 나누어 줍니다. 
그 묵상교제는 매일 매일을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며 살수 있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묵상 모임에서는 함께 묵상한 것을 나누고 일주일의 삶을 서로 나누며서 진행 됩니다. 아직은 초기라서 그런지 마음속 깊은 곳 까지 나누지는 못하지만 서로에게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매 모임이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교실
코플린, 에스웰, 데네스타, 제넬리,   나탈리 이렇게 다섯명의 학생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도편지에는 에스엘에 대해서 잠시 소개 하려고 합니다.
에스웰은 한국 나이로 23살의 청년입니다. 


아직 특정한 직업이 없습니다. 고등학교도 모두 마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성실한 청년인 듯 합니다. 좀더 관계를 해 봐야 알겠지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많이 있습니다. 남아공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중에 하나가 실업 문제 입니다. 사회 규모에 비해서 직장이 많이 있지 않습니다. 특별히 컬리인(에스엘은 컬러인 입니다)의 경우 직업이 없는 젊은이들은 조직적 폭력 조직으로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젊은 시기에 희망을 찾을 수 없는 것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은 아주 힘들기에  좀더 쉬운 길을 찾다 보면 마약을 주거래로 하는 폭력 조직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에스웰의 겨우 주로 농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귤이라든지 포도농장에서 철이 되면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그때 잡시 농장일을 했었는데 지금은 수학이 모두 마친 상태이어서 더이상 일거리가 없어졌습니다. 컴퓨터 교실에서 에스웰은 가장 컴퓨터를 못하는 학생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조금씩 컴퓨터를 다룰줄 아는 상태에서 저희 컴퓨터 교실에 참여 했지만 에스웰은 컴퓨터를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에 들어 온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인 타자를 치는 연습 부터 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것을 배워야 하기에 지금은 조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일전 에스웰이 컴퓨터 교실을 마치고 부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부탁은 이력서를 써야하는데 도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우리는 만나서 이력서를 만들었습니다. 그 이력서는 에스웰이 스스로 컴퓨터를 사용해서 만든 첫번째 이력서가 되었습니다. 제가 프린트 해준 자신의 이력서를 보고 활짝 웃는 모습안에서 희망이라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력서를 쥐고 있는 에스웰을 위해서 기도해 주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것들을 준비하고 주길 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간구했습니다.  이 이력서를 통해서 직장을 얻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음악교실
음악교실은 도유미 선교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 두명 모두 성학적 발성을 배워 본적이 없어서 모두 어려워 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복식 호읍으로 노래를 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교실과 음악교실에 참여하는 친구들은 모두 지역교회와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것이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친구들을 주축으로 내년 중반부터 있을 예배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경배와 찬양 모임입니다.   저희는 이일을 위해서 영성이 풍성한 찬양인도 동역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사역
교도소 컴퓨터 사역은 현제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에는 12명의 사람이 시작했지만 한명은 중도에 스스로 탈락했고, 다른 한명은 경범죄자들이 있는 교도소로 이송되었습니다.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과정을 마치고 엑셀 과정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똑똑하고 사람은 없지만 대부분 성실하게 잘 마치고 있습니다. 교도소 사역을 하면 가지게 되는 어려움이 가끔 있는데 그것은 교도소라는 특수한 환경때문에 발생하는 것들입니다. 저번 주는 교도소를 방문했지만 수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돌아 와야만 했습니다. 이유는 수감자들이 있는 방들을 조사하기 위해서 모두 출입을 금지 시켰기 때문입니다. 몇달전에는 교도소안에는 두 범죄조직간의 난투극이 있어서 몇 주동안 수업을 하지 못한적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배우는 죄수자들은 대부분 모범수들이기 때문에 저희에게 직접적이 피해를 주지 않지만 오히려 모법수들이 컴퓨터교실 학생들에게 피해가 주어집니다. 우선 모두들 한번이라도 더 컴퓨터를 접하고 싶어하지만 그럴 기회를 잃어 버리는 것이고 또 다른 것은 컴퓨터 교실 전에 있는 성경공부 시간을 같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기도제목
* 묵상 모임에 참여하는 모두 친구들이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서 묵상하며 살아 갈수 있도록.. 
* 내년 중반 부터 시작될 쉼공동체 청소년 사역 경배와 찬양 예배 모임이 잘 준비 되도록.. 
* 경배와 찬양 예배를 인도할 영성이 깊은 찬양인도자를 하나님이 보내 주시도록... 
* 컴퓨터와 음악 교실을 통해서 자신의 재능을 더 개발할수 있도록... 
* 교도소에서 진행되는 컴퓨터 교실이 잘 진행되고 참여하고 있는 수감자들의 안전과 기회들이 보호되도록....
위 기도 제목들을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 계좌 국민은행 838-24-0172-642 김경래E-mail : findrest@gmail.com

2006년 7월 7일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Posted by Sheem
기도편지2009. 2. 24. 16:05
남아공의 뜨거운 여름은 이제 서서히 꼬리를 감추고 시원한 가을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참 봄을 기다리고 있을 이때에 저희는 낙옆이 떨어지는 봄과 같은 느낌의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저희 집안 행사와  준비중인 사역을 나누기 위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얼굴을 뵙고 저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나누게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한국 밤문 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도소 사역 

남아공 12월 말 부터 1월 말까지는 휴가 기간입니다. 이 기간동안 아주 많은 행사들이 있는데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많은 행사들이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진행되어지는 컴퓨터 교실은 12월 중순에 종강하였습니다. 올해도 다른 해 처럼 24명의 학생이 컴퓨터 교실을 통해서 컴퓨터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하였읍니다. 아주 은혜로운 졸업식들 이었습니다. 

이번 남아공 휴가기간은 저희들에게는 아주 바쁜 기간이었습니다.
도유미 선교사가 이리 저리로 바쁘게 사역을 하였습니다. 많은 곳에서 찬양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초대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곳이 있었지만 그 중 한 곳에서의 일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도유미 선교사가 초대된 곳은 교도소 죄수들이 진행하는 자체 행사인 1년 동안 있었던 모든 스포츠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행사였습니다. 저희는 이 행사를 전도의 기회로 생각하고 "고난의 길" 이라는 제목의 곡을 선정해서 예수님의 고난을 배경으로 하는 동영상을 제작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준비하는 기간은 길고 힘들었습니다.  막상 그곳에서 찬양을 하는데 음향 시스템의 문제로 제대로 영상과 찬양이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아 적지 않은 실망감을 뒤로 하고 돌아 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교도소에서 있는 컴퓨터 교실을 위해서 교도소안으로  가기 위해서 대기하던 중 한 죄수를 통해서 하나님의 행하심은 성공적 사역과는 관계없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죄수는 사탄 숭배자이지만 도유미 선교사의 찬양과 그 영상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제게 도유미 선교사가 불렀던 찬양을 테이프로 복사해 줄수 있는지 물어 왔습니다. 저는 찬양과 영어로된 설교를 하나 복사해서 주었습니다. 그 죄수의 이름은 웰컴입니다.  지금도 계속 저와 교제하며 예수님에 대해서 더욱더 알아가기를 원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지에 대해서 고려 중에 있습니다. 웰컴이라는 친구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2월 중순부터 교도소 컴퓨터 교실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12명의 죄수들과 1년동안 진행 될 예정입니다. 컴퓨터를 교육하면서 짧은 설교와 성경공부로 예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12명의 학생중 3명은 모슬렘입니다.  그들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예수님이 소개 되었으면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Sheem 공동체  SBC(School of Basic Christianity) 학교 
SBC(school of Basic christianity) 기독교 기본 진리학교는 쉼공동체 사역의 핵심 사역입니다. 3개월간 성경공부, 묵상 , 침묵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과 기본적 관계를 정검하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삶의 목표를 새롭게 세우며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2005년 9월에 한명의 학생과 함께 시작되어서 11월 중순에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그 학생은 오전에 쉼공동체 sbc과정을 통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하나님과 함께 있는 삶을 경험하였으며, 그분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삶을 경험 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의 삶의 중요한 목표를 다시 한 번 찾게 되어 그동안 잃어버렸던 비젼을 다시 찾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영어 공부와 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보내었습니다. 현재 4월 17일부터 있을 SBC 학교 학생을 모집중입니다. 4월 SBC는 4월 17일부터 6월 24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 주변에 훈련과 언어 및 타문화 경험을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면 저희 사역을 소개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Sheem 공동체 Youth ministry (청소년 사역)

4월 중순부터 개척될  청소년을 위한 사역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감성이 풍부한 격동의 시기인 청소년기를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삶의 목표를 발견하고 우리 구주 되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Youth ministry의 목표입니다. 또한 앞으로 이 청소년들이 자라게 되어 청년들로서 쉼 공동체 사역의 중추적 역활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Youth ministry는 컴퓨터 교실, 음악교실, 미술교실, 묵상 모임, 예배와 중보기도 모임으로 진행되어 집니다. 
 

 
컴퓨터 교실컴퓨터 교실은 청년과 청소년을 접촉하는 매개체 이면서 아울러 예배와 선교를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컴퓨터 교실은 오피스(office) 과정과 멀티미디어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오피스 과정은 컴퓨터 과정의 기초 과정으로 기초적인 컴퓨터 운영과 word와 excel등을 배우며 나아가 문서 선교의 한 부분을 담당할 일꾼들을 양성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과정은 영상편집, 음향편집, 프리젠테이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 미디어를 이용한 선교와 경배와 찬양 예배에 필요한 일꾼을 양성하게 될 것입니다. 

 음악교실(music class)과 미술교실(art class)음악교실은 성악을 중심으로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자들을 배출하려고 합니다. 미술 교실은 여러 가지 창작활동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며, 창조적 능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묵상모임묵상모임은 컴퓨터 교실, 음악 교실, 미술 교실로 접촉된 모든 청소년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임입니다.  묵상 모임이 가장 궁극적인 모임이며 이 모임을 위해서 컴퓨터, 음악, 미술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묵상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법을 배워갈 것이며, 청소년 아이들이 말씀과 기도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게 될 것입니다. 묵상모임은 쉼공동체 청소년 사역의 핵심적인 모임이며 기초입니다. 

 예배와 중보기도 모임예배와 중보기도 모임은 지금 당장 시작될 모임은 아니지만 반드시 시작되어야 할 모임이기에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묵상모임을 통해서 공동체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남아공 땅을 위해서 중보기도 하는 것은 쉼공동체의 소망이며, 앞으로 반드시 이루어질 일입니다. 이 모임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역을 위한 필요청소년 사역을 위한 필요를 나누고자 합니다. 컴퓨터 교실을 위해서 저희는 6대의 노트북 컴퓨터와 2대의 영상 작업용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액정프로젝터 1대가 필요합니다. 안전문제와 지역의 특성상 데스크탑 컴퓨터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어서 노트북으로 컴퓨터 사역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중고 노트북 한 대당 40만원으로 생각해서 240만원이 노트북을 위해서 필요하고,  영상 작업용 컴퓨터는 한 대당 100만원으로 생각해서 200만원이 영상 작업용으로 필요합니다. 액정프로젝터는 컴퓨터 교육은 물론 영화 상영, 예배와 중보기도 모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물품입니다.  이 물품을 위해서는 20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사실 많은 재정이 필요하지만 기도로 자신의 일을 이루시길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 제목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위의 필요가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교도소 죄수인 월켬 형제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수 있도록.. 
 3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집안일로 한국을 온 가족이 방문합니다.   
 한국을 방문하면서 온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한국에 있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 Sheem 공동체 청소년 사역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채워 질수 있도록.. 
 Sheem 공동체 4월 SBC(school of Basic christianity)에 한국 청년들이 많이 참여 될 수 있도록.. 

  

연락처 : 27-21-872-1402, 27-72-740-6950 
김경래주소 : 5 Uys St.Denneberg Paarl  7646 
후원 계좌 번호 : 838-24-0172-642 김경래이 메일 : findrest@gmail.com

2006년 3월 4일 작성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Posted by Sheem